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에는 무더위 속에 곳곳에 소나기가 지난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내륙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났죠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오늘 아침 출근길 대부분 지역에 구름만 다소 끼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겠는데요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강풍을 동반한 5~30mm의 비가 온 뒤 낮이면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내륙 대부분 지역에 10~5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7호 태풍 '쁘라삐룬'은 세력이 약해진 채 동해상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태풍은 시속 33km 정도의 속도로 북동진하면서 아침 9시쯤에는 독도 앞바다를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오후 3시쯤에는 독도 먼 해상으로 빠져나간 뒤 점차 소멸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동해 상으로 이동함에 따라 내륙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해상은 태풍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동해 남부 해상에는 태풍 경보가, 다른 남동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. <br /> <br />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31도, 대전 30도, 광주와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2~5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다음 주 초에는 중부 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0406032792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